article id #316
categorized under deng_ya & written by heffy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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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소개팅 하는 주제에 출근이나 하고
게다가 회사 코앞에서 만나기로 했으면서 15분이나 늦어버린 작년 5월의 어느날,
기특한 종일이의 소개로 만난 그와 그녀는 거짓말 처럼 사랑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와 그녀는 놀러다니고 맛있는거먹고 싸우고 울고 반지끼고 달레고 여행가고 사랑하고 데이트를 했고
거짓말 처럼 시간이 300일이나 지나갔습니다.
우리의 첫 연결끈이었던 인기는 별로 없지만 (ㅠㅡㅠ) 우리가 너무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새로운 CD를 작은 선물로 주고 우리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림같은, 영화에서 나올법한 그런 멋진 이벤트는 준비하지 못했지만
우리가 자주 가던 평범한 곳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낸 하루였습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앨범 제목 처럼 작년 늦봄에 시작된 '봄의 기적'에 감사하며
소중히 지키겠습니다
사랑해요,, 내여자,,
그리고 더,,,,,








